3월 28일 정기연주회로 관객들과 만남

 

광양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로 황유순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황유순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성악과,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합창지휘 석사, 독일 브람스 콘서바토리 오케스트라 지휘를 졸업했다.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순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합창지휘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황유순 지휘자는 지난해 광양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서 11월 3일~4일 제24회 정기연주회 ‘La Traviata’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황유순 지휘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광양시에서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28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통해 광양시의 합창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널리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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