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복지정책 갇담회...수요자 위주 복지행정서비스 정책 논의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시민의 소리를 담아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시민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14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복지시설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을 초청해 수요자 위주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복지행정서비스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정현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우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먼저 임채욱 여수시민복지포럼 이사장이 여수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주제발표한 후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복지정책에 대해 복지시설 대표자와 시민들이 나서서 분야별로 대표발언을 이어간다.

대표발언이 끝나면 자유토론을 거쳐 참석자들과 질문답변, 종합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우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올 한해만 해도 3795억 원에 다다랐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서비스 정책발굴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현주 의원은 “평소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시민정책 간담회를 계기로 여수시가 한층 성숙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