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약에 의한 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으로 공공보육시설 확충 가속화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정책 실현과 순천시 영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빌 7단지(공립신대중흥7차에코누리어린이집)와 8단지(공립신대중흥8차에코둥이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개원식을 지난 1일 가졌다.

각 시설별로 1억 2천만원 예산을 투입,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내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우수한 보육교직원을 확보하여 영유아 인구가 밀집한 이 지역의 공공 보육 서비스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게 되었다.

특히 공립신대중흥7차에코누리어린이집과 신대중흥8차에코둥이어린이집은순천시와 입주자대표협의회의 무상임차 협약을 통해 공립어린이집으로 10년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신축으로 인한 토지확보 문제와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입주자대표협의회는 단지 내 영유아에게 질 높은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약을 통한 공립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