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 약속해

▲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단 이취임식
▲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단 이취임식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이선례)는 지난 13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4년 동안 연합회를 내실 있게 이끌어 온 제13․14대 황점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회장으로 이선례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방옥길 부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도․시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역대회장들이 함께해 회장단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선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선배님들은 낙후되고 열악한 농촌 환경을 좀 더 잘사는 복지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열정을 쏟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다.”며, “이제 우리 신임 회장단이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잘사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옥길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우리 시는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60여 개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영농인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총 314명이 8개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 농업인 한마음대회, 선진 농업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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