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종교계 합창단 등 17개 팀 570여 명 참여

 
 

‘2022 여수시민합창제’가 다음 달 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에는 여수장로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배울학어린이집합창단 등 지역에서 17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노인,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합창단 57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맞춰온 환상의 화음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여수시민합창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코로나19로 규모가 축소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여러 합창단원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마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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