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2,000개 기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 현이네사람들 서면에 라면 기탁
▲ 현이네사람들 서면에 라면 기탁

㈜현이네사람들(대표 김원효)은 지난 28일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컵라면 2,000개를 기탁했다.

㈜현이네사람들은 2005년에 설립되어 폐지·고철 등 각종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업체다. 작년 4월에도 한부모 및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으며, 평소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김원효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창영 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컵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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