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안심관광지 적합성 인정받아

▲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 오르는 길에 진분홍 패랭이꽃이 앙증맞게 피어있다.
▲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 오르는 길에 진분홍 패랭이꽃이 앙증맞게 피어있다.

배알도 섬 정원이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 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매력적인 안심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안심관광지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홍보된다.

또한 여행가는 달(6월), 관광 관련 박람회, 일간지 특집기사 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추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여행자들과 만나게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매력 넘치는 낭만플랫폼이다.

특히, 오월의 배알도는 작약, 수국, 패랭이 등 향기로운 꽃들을 차례로 피우면서 향기로운 섬 정원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섬 앞마당의 초록 잔디 위에 세워진 빨간 배알도 명칭 포토존은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의 안심관광지 선정은 여행심리의 빠른 회복세에 부응하고 안전 여행문화 조성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 위에 동그마니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가꿔가는 한편 나와 지구를 모두 위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봄 콘셉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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