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신청 및 자택 발송으로 임산부 배려 돋보여

 
 

광양시보건소가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우리 아기 성장일기 제작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아기 육아성장일기 작성을 통해 임신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순간을 추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임산부와 예비 아빠, 육아맘과 육아대디 등 비대면 온라인 신청자 150여 명에게 소중한 내 아이의 태명과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다이어리’를 제작해 지원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광양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육아일기 지원은 온라인 신청부터 자택 배송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아이의 기쁨과 축복이 담긴 태명의 의미와 새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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