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세대에 쌀·김 등 전달하며, 명절안부 확인

▲ 서면 청공해
▲ 서면 청공해

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주우성)’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시 서면의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회원들은 서면 취약계층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쌀, 김, 밀키트 3종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청공해’는 2018년 5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0~30대 청년 80여명으로 이루어진 청년봉사단체로 매년 명절에 소외된 서면 독거노인 20세대를 찾아 위문했으며,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및 평상 기증도 펼쳤었다.

주우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명절날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영 서면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면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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