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탄치마을 이재민에 쌀, 커피, 라면, 화장지 등 구호물품 기탁

 
 

광양시산림조합은 지난 7월 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진상면 탄치마을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진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컵라면 10박스, 쌀 5포(10kg), 커피 2박스, 화장지 5개(24롤)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며 불편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담아 사용될 예정이다.

송백섭 산림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수재민들께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산림조합은 지난 3월에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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