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례군 산동면일원에 산수유열매가 알알이 매달려있는 가운데 환한 미소를 띠우며 수확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비쳐온다.

산수유나무는 구례군전역에 280여ha가 식재돼 있고 밤 낮의 기온차가 많은 산동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수유열매는 간, 신장보호 및 원기회복, 혈액순환 개선, 부인병 개선 등에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2014년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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