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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20.10.26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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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여수 관광 국제화 발돋움 총력

   
▲ 온라인으로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힐링여수야(SNS)’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 향후 2030년까지 여수 미래관광을 견인할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정책 추진으로 분주하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접목해 구상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여수의 밑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일레븐 브릿지 섬 테마별 관광자원화…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와 휴식 제공

시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아름다운 섬을 발굴하고 치유, 휴식, 힐링 테마 콘텐츠를 가미한 섬 관광자원을 개발해, 코로나19로 높아진 비대면 관광 수요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웰니스 관광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화양에서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인 여수섬섬길과 연계해 섬 개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경 용역이 완료되면 섬 고유 테마별로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4개 도서지역에 △가고싶은 섬 낭도, 낭도항 개발 △둔병항 어촌뉴딜300 △섬마을 너울길 조성 △교량 야간경관조명 △브릿지 시티투어 등을 진행 중이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태∼백야 구간 연결로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 11개의 다리(일레븐 브릿지)가 모두 연결되면, 흡사 교량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교량과 보석같은 섬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발 빠르게 움직여 지난 9월 화태~백야 테마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섬이 가진 고유 특색과 섬마다 다른 풍광을 자원화하는 연계 섬 개발을 위해 나섰다.

이와 더불어 2024년까지 1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롤 모델로 삼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지 반열에 올려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 힐링여수야(SNS) 랜선 여행‧스마트 관광…4차 산업혁명시대 관광문화 트렌드 선도

온라인으로 8개 채널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힐링여수야(SNS)’는 365개 아름다운 섬과 바다 풍경, 일출과 일몰이 환상적인 관광지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 코로나19시대 여수여행을 간접 체험하고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랜선 여행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여수여행 시 지켜야할 생활 방역수칙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관광 수요 증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스마트관광이란 관광과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하나면 관광, 교통, 주차, 숙박, 음식점 정보와 함께 예약, 결제는 물론 주요 관광지 비대면 오디오 해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한데 탑재한 여수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스토리텔링 마케팅…여수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크루즈입항이 취소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는 장기적인 눈으로 동남아 등 타깃 국가별 특성에 맞는 SNS 온라인 홍보와 여행잡지 지면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순사건의 아픔을 소재로 한 ‘동백’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 발표해 국내‧외 웹페스트에서 수상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드라마 배경인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렸다. 시는 관광자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 역사의 중심 ‘전라좌수영의 본영, 여수’ 관광콘텐츠 창출

임진‧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는 임진왜란 당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어 조선수군의 본거지로서 구국의 성지이자 성웅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충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이다. 시는 이러한 여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여기에 인물 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갈 전략을 세웠다.

임진왜란의 일등공신인 거북선이 건조된 지금의 여수 선소 유적(사적 제392호)에 2024년 까지 선소 테마정원과 테마영상전시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자원화한 조‧명연합수군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기존 진남관(국보 제304호)과 함께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사업, 돌산진모지구 한산‧노량 영화세트장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무궁무진한 관광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인 여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신 관광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앞서가는 홍보‧마케팅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기자 ymyky@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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