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불우이웃돕기 쌀 기증식’ 진행

▲ 광영동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 광영동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광양시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1월 30일(토) 광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청년회원 및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영동 청년회 30주년 기념식’과 ‘2020년 제3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광영동 청년회는 기념식 행사에서 역대회장단과 자매단체를 초청해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지지해준 고마운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박종호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병권 신임회장에 대한 환영·격려와 함께 신입회원 입회선서, 임원선서, 회기전달식,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쌀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박종호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광영동 청년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광영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권 신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광영동 청년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단결된 모습으로 청년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쌀 20kg 50포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광영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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