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 노인주간보호센터, 옥룡면 추동마을 어르신 등 60여 명에 말벗 되어드려

▲ 광양선샤인로타리 봉사활동(업무협약)
▲ 광양선샤인로타리 봉사활동(업무협약)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이현미)의 지역사랑 봉사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화) 광양읍 소재 용강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 어르신들과 옥룡면 추동마을 어르신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을 예쁘게 다듬어 주름살을 덜어드리고 손과 발, 딱딱하게 뭉친 어깨를 주물러 드리면서 도란도란 말동무를 해드려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딸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도 해주고 얼굴도 예쁘게 해주어 감사하다”라 했다.

이현미 선샤인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중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9월에는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매주 정기적인 배식봉사, 시각장애인 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