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3명 참여해 진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집 청소 및 정리 도와

 
 

광양시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허남옥)은 지난 4일(금) 진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은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기 전 집 내·외부 청소 및 가구 정리 도움이 시급한 가구로,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 13명이 참여해 집 내부 전체의 물건을 마당으로 옮기고 오래된 물건은 버릴 수 있도록 정리를 도왔다.

허남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집 전체적으로 물건이 많아 정리하는 데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호 진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쓴 광양동백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한 진월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 1999년 설립되어 현재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광양시 대표 여성클럽이며, 주거환경 개선, 의약품 무료봉사, 사랑의 쌀 기증 등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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